schd가 qqq보다 좋은 이유.

가치주는 per이 낮고 배당 수익률이 높아서 위험과 변동성이 낮다. 반면 성장주는 per이 높고 배당 수익률이 낮으며 위험과 변동성이 크다. 또한 성장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주식은 가치보다 높게 평가되고 장기 투자시 수익률이 기대보다 못미칠 가능성이 높다. 반면에 가치주는 성장 기대치보다 낮게 평가되는 경향을 보여서 결국 장기 투자시 기대 수익률이 성장주보다 높은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가치주 중심의 schd가 성장주 중심의 qqq보다 위험은 낮고 변동성도 적으며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SCHD와 QQQ의 백테스트 데이터와 SCHD 투자의 장점

위 자료에서는 schd가 qqq를 이긴다는 백테스트 결과 데이터이다. 시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단 spy는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인데 확실하게 이기는 것 같다. 즉 schd가 시장 초과 수익을 내는 것은 가능한 이야기로 해석된다. 내가 주목하고 싶은 점은 qqq보다 수익률이 높다는 것이다. 일단 닷컴 버블 시기를 포함한 결과로서는 그렇다. 2003년부터 다시 비교하면 결과는 qqq가 앞서는 것이 거의 확실하다. 그러나 기술주의 특성상 거품이 많이 끼고 성장주에 대한 고평가가 주가에 많이 반영된다. 서두에 말한 것처럼 성장주는 per이 높고 성장 기대치가 높아서 실제 수익률은 기대만큼 못미치는 경향이 있다. 지금은 ai시대이고 ai버블이 매번 언급되는 시기라서 투자가 더욱 조심스럽다. 지금 schd의 주가를 보면 아마 실망하는 사람이 많을 것 같다. schd 상장 이후 수익률은 qqq와 s&p 500보다 못미친다. 하지만 장기 투자를 한다면 배당을 재투자해서 주식 수를 늘리면 기대 수익률은 올라갈 것이다.필립 모리스(알트리아 그룹)의 사례로 보는 배당금 재투자의 위력. – 이건혁의 코덱스 이 글에서 필핍 모리스(알트리아 그룹)의 사례를 언급하면서 약세장에서 배당 재투자로 주식 수를 늘리면 주가가 상승할 때 큰 폭으로 수익을 가속화 한다는 내용을 다뤘다. schd도 마찬가지다. 상장 이후 배당 성장률이 최소 10% 이상이었고 배당 재투자로 주식 수를 늘린 후 배당 성장과 주가 상승이 발생하면 수익률은 극대화 될 것이다. qqq와 spy 같은 시가총액가중 지수의 단점은 바로 어떤 종목이 지수에 편입되면 인덱스펀드들이 그 종목의 비중을 채우는 과정에서 주가가 상승하지만 이후에는 주가가 하락한다는 사실이다. 가령 최근 나스닥에 초대형 ipo로 상장한 스페이스x는 상장과 동시에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 상장과 동시에 나스닥100과 s&p500에 편입된다는 소식도 있어서 많은 인덱스펀드와 상장지수펀드에 자금이 유입되어 거래량과 주가 상승이 일어날 것이라고 기대한다. 하지만 실제로 상장 이후 30프로 상승했다가 현재는 상장한 가격보다 낮게 거래되고 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실적이 개선되고 주가가 상승해서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겠지만 이 사례를 통해 시가총액가중 지수에 편입된 종목은 일시적으로 주가가 크게 상승하지만 이후에는 하락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는 결국 가치보다 고평가되고 거품이 형성된다는 이야기다. 반면에 펀터멘탈가중 지수인 schd와 같은 etf는 1년 마다 리밸런싱을 통해 비중을 조절하여 거품을 없애는 일을 한다. 때때로 좋은 종목을 기계적인 방식으로 매도하는 리밸런싱이 발생하여 기대 수익률이 낮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그래도 거품을 피하고 가치 중심으로 투자하는 방법은 위험을 낮춰주고 etf의 본래의 목적인 배당 성장률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한국판 SCHD 투자 현황과 투자를 지속하기

현재 1250만원 정도 한국판 월배당 schd인 sol,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에 625만원 씩 투자 중이다. 일부 종목은 삼성전자 우선주와 해외 주식 몇 가지가 있다. 메인은 schd로 가져가고 있다. 현재 1달에 3만원 이상 배당금을 받고 있다. qqq 주가가 많이 오르면 솔직히 포모 심리가 작용해서 자금을 옮기고 싶은 충동이 생기기도 하지만 그럴때마다 제레미 시겔의 투자 서적을 읽으면서 펀터멘털가중 지수인 schd의 장점과 필립 모리스(알트리아 그룹)의 사례를 다시 한 번 찾아보면서 schd 투자를 지속해야겠다. 내가 인용한 사진은 유투버 잼투리라는 분의 자료이다. 그 분은 qld라는 나스닥 100 2배 레버리지와 schd에 동시에 투자하고 있다고 한다. schd 투자에 관한 영상도 많으니 궁금하다면 유튜브에서 잼투리라고 검색하고 영상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 schd는 가치주 비중이 높다. 배당 성장주는 대개 가치주에 해당한다. 또한 배당 수익률도 높고 per도 상대적으로 낮아서 장기 투자시 성과가 좋을 것 같다. 나처럼 월배당 schd에 투자하면 매달 받는 배당금이 생기고 그것이 늘어나는 기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앞으로도 계속 schd에 투자하면서 배당금 내역과 투자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많은 schd 투자자에게 지속 가능한 영감을 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 장기 투자를 하려면 계속적인 믿음이 필요하다. 따라서 나는 제레미 시겔의 저서를 다시 한 번 읽어본다. 마음이 흔들리면 과거 사례인 필립 모리스의 사례도 교훈을 준다. 여기에 성장주와 가치주의 장기 투자 수익률에 대한 내용을 하나 더 공유하고자 한다. 역시 제레미 시겔의 저서에 나오는 내용인데 schd와 qqq의 사례로 적절할 것 같다.

IBM VS 스탠더드 오일 오브 뉴저지(현재 엑손모빌)

1950년부터 2012년까지 두 기업에 투자하고 배당금을 재투자하면 어느 기업이 더 성장할까? IBM은 성장주이고 1950년 당시 최고의 기술 기업이다. 지금으로 따지면 빅테크 기업에 해당한다. 반면에 스탠더드 오일 오브 뉴저지는 가치주에 해당한다. 석유 기업으로 1950년대에 전통적인 주식이며 62년의 세월을 고려하면 가치주라고 평가가 가능하다. IBM은 QQQ와 같은 성장 기업이고 스탠더드 오일 오브 뉴저지(엑손모빌)은 SCHD처럼 가치주에 해당한다. 62년 간 석유 관련된 섹터는 비중이 20%에서 10%로 줄었다. 반면에 기술 섹터는 3%에서 20%로 증가했다. 또한 성장성 기준으로 보자면 누가 생각해도 IBM에 투자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그러나 실적은 스탠더드 오일이 더 좋았다. 성장성은 크지만 수익률이 더 높은 이유는 PER이 낮아서 배당 수익률이 더 높았기 때문이다. IBM의 PER은 스탠더드 오일의 2배였고 배당 수익률은 2%나 낮았다. 장기간 배당금을 재투자한 결과 스탠더드 오일은 주식 수가 62년 간 12.7배가 늘어났다. 반면에 IBM은 주식 수가 3.3배로 증가하는데 그쳤다. 주가 상승률은 IBM이 높았지만 배당수익률이 높아서 배당금을 재투자해서 주식 수를 늘린 결과 스탠더드 오일이 1.34% 수익률이 높았던 것이다. 이 사례는 PER이 낮고 배당수익률이 높으면서 배당금을 재투자해서 주식 수를 늘린 결과 장기 투자시 성장성이 높은 기업보다 수익률이 앞선다는 사례이다. 지금 AI 기술주 기업들도 장기간 투자한다면 50년 후에는 어떤 결과가 나올까? 역사는 반복된다고 하지만 이번에는 다르다고 주장하던 사람들에게 위 사례를 보여주면 좋을 것 같다. 물론 IBM이 반드시 승자 기업이라고 단정하기는 힘들다. 지금 IBM은 과거에 비해 매우 입지가 약해진 상황이다. 하지만 성장주와 가치주의 기대 수익률에 대한 사례로는 적절한 것 같다.

마무리

정리하자면 장기 투자자라면 지금 당장 성장주로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것보다 지금 현재는 수익을 유보하지만 미래에는 더 많은 수익을 가져다 줄 투자를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그것이 가치 투자이고 우리가 투자를 하는 이유이다. 앞으로도 성장주가 많이 등장하지만 그 주식과 섹터는 성장 기대치가 많이 반영된 경우일 것이다. 반면에 가치주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주식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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