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o와 qqq를 같은 주가에 매수했다면 장기 투자시 어느 것이 더 오를까?

내가 voo와 qqq를 매수하기 시작했을때 두 ETF의 주가는 비슷했다. 현재 2026년 5월 9일 종가 기준 가격이다.

VOO는 678달러이다.

QQQ는 711달러이다. QQQ가 더 성장한 것이다. 존 보글의 주장에 따르면 시장 전체를 소유하는 ETF인 VOO를 보유하면 시장 수익을 온전히 얻게 되고 그 수익은 만족스러울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다른 길은 없는지 살펴보자. 그의 저서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에서 그는 특정 섹터에 투자하는 것이 단기적으로는 시장을 앞서지만 평균 회귀를 통해 결국 시장 전체 주식보다 낮은 수익률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즉 기술주 중심의 섹터인 QQQ는 닷컴 버블처럼 거품이 형성되고 붕괴하는 과정을 겪다보면 결국 VOO보다 낮은 수익률을 얻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그러나 AI시대와 더불어 과학 기술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시대에 고평가되는 주식은 늘 존재하지만 기술의 발전을 생각하면 QQQ의 주가 상승을 무시하기는 힘들다. 50년 전에는 기술주가 거의 존재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VOO에 20%가 기술주 섹터이고 심지어 VOO의 주가 상승의 많은 부분을 기술주가 견인하고 있다. 따라서 기술주로 구성된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QQQ의 성장을 포기하고 VOO만 보유하는 전략을 약간 수정하게 되었다. 지금도 수익률이 가장 높은 해외 주식은 QQQ인데 투자금은 VOO가 상대적으로 많아서 수익금은 VOO가 많이 차지하지만 이제부터는 QQQ에도 많은 부분을 투자할 것이다. 내가 투자하는 개별 종목 알파벳과 코스트코는 최근 5년 수익률을 보면 QQQ보다 앞섰다. 하지만 그것이 계속된다고 보장할 수 없다. 많은 비중은 시장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ETF로 구성하고 그 ETF에서 나오는 배당으로 개별 종목을 투자하는 전략을 구성했다. 나는 배당금을 모두 개별 종목에 분산해서 투자한다. 해당 ETF에 재투자하는 것이 좋을지 몰라도 나는 그냥 내가 보유하는 종목을 믿고 투자한다. 펀드 매니저 조시 브라운의 주장이 떠오른다.

내가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해서 개별 주식을 사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저는 주식을 좋아하고 스무 살 때부터 주식을 보유해왔어요. 그리고 내 돈이니까 뭐든 할 수 있는 거죠.

개별 종목은 그 종목에 대한 믿음과 신뢰 그리고 사랑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개별 종목과 사랑에 빠지면 안된다. 메인은 VOO와 QQQ에 투자하고 내가 투자한 시점에 두 ETF의 주가가 비슷했으니 이제 장기 투자를 할 경우 어느 ETF의 주가가 더 높을지 대결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다. 하락장에서는 QQQ가 더 많이 하락한다. 상승장에서는 QQQ가 더 많이 상승한다. 특정 시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래도 장기투자를 하면서 두 가격을 비교하면서 승자가 될 ETF를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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