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석기 혁명이 갖는 의미는 자연에 의해 지배받았던 인간이 자연을 통제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신석기 혁명은 생산 경제를 변화시킨 최초의 경제 혁명으로, 인간이 스스로 식량 공급을 통제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든 차일드 신석기 혁명과 도시 혁명
농경과 목축의 시작
구석기 시대에서 신석기 시대의 전환에 가장 큰 요인은 자연 환경이었다. 마지막 빙기가 끝나면서 지구의 기온이 상승하였고 식생이 변화하면서 거대한 동물이 줄고 사슴과 멧돼지, 토끼 등 작은 동물이 늘어났다. 또한 바닷물이 많아지고 강이 녹으면서 물고기와 조개류도 많아졌다. 이러한 변화로 인류는 작고 빠른 동물을 잡기 위해 돌을 갈아서 간석기를 제작했다. 자연 환경의 변화는 농경과 목축을 가능하게 했다. 기원전 8000년에서 기원전 6500년 전에는 농경과 목축이 시작되었고 점차 주변 지역으로 확대되었다.

신석기 혁명과 인구의 변화
신석기 시대의 사회
농경과 목축이 발전하면서 인류는 점차 평야 지역에 정착하여 살게 되었다. 수렵과 채집에 의존하지 않고 자연을 이용하여 스스로 식량을 생산하고 인구도 크게 증가하였다. 움집을 짓고 생산한 곡식을 보관하기 위해 토기를 제작하고 뼈바늘과 베틀을 이용해 옷을 지어 입었다. 신석기인은 씨족 사회를 중심으로 공동 노동을 통해 토지를 경작하고 생산물을 공편하게 분배했다. 이들은 태양, 물, 구름, 번개, 천둥 등에 정령에 깃들어 있다고 믿는 애미니즘과 영혼 불멸, 조상 숭배 등의 사상을 가지고 있었다. 신석기 시대 후반기에는 생산력이 높아지면서 유력한 세력이 다른 공동체를 통합하면서 부족을 형성하였다.

농경의 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