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단순함의 힘 “한 가지에 집중하라”
이 책을 읽은 건 꽤 오래전이다. 최근에 다시 읽고 있다. 나는 네이버 블로그와 워드프레스 블로그를 같이 운영 중이다. 그러나 이 책의 내용을 실천하려면 무언가 하나는 포기하고 한 가지에 집중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네이버 블로그를 포기하기로 정했다. 누적 방문자 수 6만 명을 모았지만 수익은 너무 형편없다. 그리고 네이버는 언젠가는 망하지 않을까 걱정도 된다. 하지만 워드프레스는 내 도메인과 사이트이다. 즉 도메인과 호스팅 연장만 한다면 영원히 내 글은 존재한다. 그리고 내가 더 확신을 느낀 이유는 수익도 있지만 바로 다양한 국가에서 방문한다는 사실이다. 나에게는 흥미로운 일이다. 사실 홈페이지만 보고 그냥 나가는 사람이지만 언어도 달라서 검색도 안되는데 들어온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다. 종합하자면 나는 나만의 사이트인 워드프레스에 글을 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워드프레스의 장점은 점점 사이트와 인터넷의 시스템을 알아간다는 점이다. 사용법을 더 공부해서 나의 글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또 내가 배우고 싶은 언어인 영어와 일본어를 배우면서 글을 영어와 일본어로 쓰는 미래의 나의 모습도 상상해본다는 것이 새로운 기대감을 갖게 한다. 만약 영어와 일본어로 된 글이 있다면 나중에 내 사이트는 일본인과 미국 혹은 영미권 국가의 사용자도 더 많이 방문할 것이다. 거기에 새로운 언어를 하나 더 배워서 글을 쓴다면 그리고 발전하는 인터넷 세계에서 사용자 수가 많은 언어를 배우면 그 나라 사람도 방문할 것 같다. 요즘은 번역기로 사이트 전체를 볼 수 있지만 그래도 애초에 외국어로 된 글이면 접근성이 용이할 것이다. 워드프레스를 공부하고 또 새로운 언어도 공부하면서 나를 성장시키는 삶을 만들어 가야겠다. 즉 워드프레스에 원씽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