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는 고대 로마 시대 판테온에서 20세기 사보아 주택,킴벨 미술관까지 이어져온 건축 재료이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콘크리트는 어떻게 발전하여 건축 작품의 예술적 미학에 영향을 끼쳤을까? 먼저 콘크리트는 시멘트와 물의 수화 반응으로 탄생한다. 상온에도 수화 반응은 잘 일어나서 작업에 용이하다. 기존의 콘크리트는 누르는 힘은 강하지만 당기는 힘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를 보완한 철근 콘크리트는 시멘트와 물로 콘크리트를 만든 후 철재를 이용하여 당기는 힘을 강화시킨다. 이를 잘 활용한 건축 예술 작품은 사보아 주택이다. 철근 콘크리트에서 그치지 않고 더 강도가 높은 콘크리트를 위한 연구를 지속한 결과 프리스트레스트 콘크리트가 등장했다. 거푸집에 물과 시멘트와 철재를 섞은 후 당기는 힘을 이용해 콘크리트를 굳힌 후에 당기는 힘을 제거해주면 강도가 더욱 강해진 프리스트레스트 콘크리트가 완성된다. 이를 활용한 건축 예술 작품이 킴벨 미술관이다. 이처럼 건축 재료의 발전은 건축 작품에 자유도를 높여주어 다양한 건축 예술 작품이 탄생한다. 앞으로도 건축 재료의 발전은 다양한 예술 작품을 탄생시켜 미학적으로 발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