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높은 정주 환경과 경제적 안정

질 높은 정주 환경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인간다운 삶을 누려야 한다.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바로 질 높은 정주 환경이다. 정주 환경이란 인간이 살아가는 터전을 둘러싼 환경을 뜻한다. 주거, 문화, 여가, 자연 환경까지 일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환경을 포함하는 내용이다. 질 높은 정주 환경을 조성하려면 쾌적하고 위생적인 자연 환경 요소를 갖춰야 한다. 깨끗한 물, 대기, 토양 등 기본적인 요소와 치안, 교통, 통신, 문화, 학교 및 교육, 보건 및 위생 서비스 등 안전하게 사는 데 필요한 사회적 환경도 조성되어야 한다. 오늘날에는 주택과 도로를 건설하고 교육 시설과 의료 시설을 확충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 활동이나 체육 활동을 위한 시설 공간과 녹지 공간을 확대하여 질 높은 정주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국가나 개인의 차원에서 힘쓰고 있다.

경제적 안정

행복한 삶을 실현하기 위한 삶의 질을 결정하는 요소는 경제적 안정이다. 경제적으로 빈곤한 상황에서는 의식주와 같은 기본적인 삶의 조건을 충족하기 힘들어서 생계를 유지하기 힘들다. 따라서 일정 수준 이상의 소득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개인은 교육과 훈련 등의 자기 계발을 통해 경제적 안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야 하고 국가는 일자리를 늘리는 정책을 통해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국민 소득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시민은 쾌적한 환경과 질 높은 의료 및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 소득이 높아진다고 삶의 질이 항상 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소득 격차로 인한 소외 계층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 있고 질병이나 사고, 실업 등의 예상치 못한 위험이 발생하여 고통을 받을 수 있으므로 국가는 다양한 복지 제도를 마련하고 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해야 한다.

얼마나 벌어야 일정 수준 이상의 소득일까?

경제적 안정을 위해 일정 수준 이상의 소득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얼마를 벌어야 일정 수준 이상의 소득일까? 통계적으로 중위 소득이 그에 대한 답이다. 월 평균 200만원에서 210만원을 버는 것이 일정 수준 이상의 소득이라고 주장한다. 주 40시간 1달 동안 일하면 그에 준하는 소득을 받는다. 따라서 국가는 일자리를 활성화 시켜서 국민들이 경제적 안정을 위한 소득을 마련하는 데 힘써야 한다.

1인당 국내 총생산에 따른 영아 사망률과 기대 수명

소득이 높으면 무엇이 달라질까? 바로 영아 사망률과 기대 수명이 달라진다. 우리나라의 2023년 1인당 국내 총생산은 33393달러 이다. 영아 사망률은 천 명당 2.2명으로 매우 낮고 기대 수명은 84.1세이다. 전 세계 1인당 국내 총생산은 13440달러이고 영아 사망률은 천 명당 26.7명이고 기대 수명은 73.4세인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상위권이다. 즉 한 나라의 경제적 수준은 생존에 직결된다는 사실이다. 경제적으로 안정되어 있을수록 건강과 장수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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