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숏츠에서 55년간 일기를 쓴 할아버지를 봤습니다. 농사를 잘 짓기 위해서 31살부터 86세까지 매일 일기를 썼다고 합니다. 만약 55년 전에 블로그가 있었다면 그 할아버지는 아마 온라인에 글을 남기지 않았을까요? 시대가 변한 만큼 새로운 방법이 나올 것입니다. 저도 앞으로 제가 학습하고 생각한 것들을 워드프레스에 남기려고 합니다. 물론 네이버에도 남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점차 플랫폼을 워드프레스로 옮기려고 합니다. 55년 후에는 저도 제 워드프레스 글을 보면서 회상을 갖는 때가 왔으면 좋겠네요. 그 할아버지는 공책에 손으로 직접 쓰지만 인터넷에 글을 쓰면 타인도 보게됩니다. 아직 조회수와 방문자수가 많지 않고 그냥 글을 남기는 느낌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인터넷은 참 특이한 세상입니다. 전혀 모르는 국가에서 내 블로그의 테마를 구경하기도 하고 어떤 경로로 들어왔는지 모르지만 누군가 제 글을 읽는다는 사실이 조금 놀랍네요. 이 글도 누군가 읽고 저처럼 삶의 흔적을 남기는 방식을 선택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 블로그의 취지는 제가 학습하고 생각한 것들을 남기는 것입니다. 코덱스란 인쇄되지 않은 책입니다. 즉 인터넷 세상에만 존재하는 나만의 책입니다. 글 하나하나가 모두 책의 내용의 일부로 자리잡아 하나의 작품으로 남는 것입니다. 나중에는 애드센스도 없애고 수익화 목적이 아닌 활동도 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제 인생을 기록에 남기는 활동을 계속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