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대학을 졸업하고 떠나 있을 때, 나는 우리 조상들이 인간의 가장 큰 특징인 큰 뇌를 갖기도 전에, 거의 직립 보행을 했었음을 의심 없이 입증할 수 있는 증거로서 사람의 것처럼 보이는 무릎 관절을 발견했다.-도널드 요한슨
인류의 진화
인류가 처음 등장한 시기는 지금으로부터 약 400만 년 전으로 알려져 있다. 최초의 인류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이고, 이들은 약 150만 년 전까지 아프리카에서 생활했다. 완전한 직립 보행은 아니었지만 두 발로 서서 걸어 다니고 간단한 도구를 제작하여 사용했다. 약 180만 년 전에는 호모 에렉투스가 출현하고 불과 언어를 사용했다. 약 40만 년 전에는 호모 네안데르탈렌시스가 나타났다. 주로 유럽과 지중해 일대에서 생활하였고 신체 구조나 뇌 용량이 현생 인류와 비슷하였으며 내세에 대한 관념이 있어서 시체를 매장했다. 약 20만 년 전에는 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가 아프리카에서 등장해서 세계 각지로 퍼져 나갔다. 이들은 기후와 풍토에 적응하고 벽화 등의 예술 작품을 남겼다.

인류의 직립 보행을 보여 주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발자국
구석기 시대의 생활
인류가 출현한 이후 약 1만 년 전까지의 시기를 구석기 시대라고 부른다. 이 시기 인류는 자연 상태의 돌이나 돌을 깨뜨려 만든 뗀석기를 사용했다. 이들은 무리를 지어 다니고 먹을 것을 찾아 이동하였으며 동굴이나 바위 그늘에서 살거나 강가에서 막집을 짓고 살았다. 구석기인은 나무 열매를 채집하거나 간단한 작살, 화살 등의 도구를 이용하여 사냥하였고 낚시가 가능한 지역에서는 물고기를 잡았다. 구석기 사람들은 협력을 통해 자신보다 강한 짐승을 사냥했는데 그 이유는 언어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또한 불을 이용하여 사냥한 고기를 구워 먹었다. 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는 다산과 사냥의 성공, 풍요를 기원하며 다양한 예술 작품을 남겼다.

현생 인류의 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