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공교육 도입의 배경과 변화 과정은 무엇일까? 함께 알아보자.
1945년 8.15 광복 이후 3년간 미군정이 들어오면서 미국식 교육 체제가 들어왔고 현재의 우리나라 공교육의 토대가 되었다. 1949년 교육법 제정으로 학교 중심으로 공교육 제도가 확립되었고 6-3-3-4제의 학제가 완성되었으며 초등 무상 의무 교육의 시행과 각급 학교의 교육과정이 재정되었다. 그러나 1950년 6.25 전쟁의 발발로 교육 환경의 위기가 발생하였다. 국가 중심의 공교육 확대와 산업화를 뒷바침하는 역할로 교육을 시행하였다. 1960년대에는 급속으로 경제, 정치, 문화, 사회 발전으로 이른바 한강의 기적이 나타났는 데 가장 큰 역할은 교육이었다. 이 과정에서 경제적 부와 사회적 지위를 얻는 수단으로 교육이 활용되어 공교육은 사회 계층의 이동 수단으로 강화되었다. 의무 교육의 시행으로 취학률이 높아지고 중학교 무시험 입학 제도와 고교 평준화 정책으로 대학 진학률이 급증하면서 사교육의 열풍이 시작되었다. 이에 따라 1980년에는 과외의 과열을 해소하고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교육 개혁을 발표하고 1995년에는 생활 기록부를 입시에 반영하였다. 1960년대에 초등 교육, 1970년대 말에는 중학교 교육, 1990년대 중반에는 고등학교 교육을 보편화하여 높은 취학률을 달성하였다. 2000년대에는 고등 교육도 양적으로 보편화 단계에 들어섰다.
고찰:이제는 대학교도 의무 교육으로 시행되어야 하는가? 아직 상용화 되지는 않았지만 머지 않은 미래에는 의무 교육이 될 것 같다. 어쩌면 교육의 패러다임이 뒤바뀌어 더 이상 공교육이 제기능을 하지 못할지도 모른다. 역시 다가오는 ai시대에는 교육도 예측 불가한 영역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