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수학 정복하는 제1 원칙과 학습법 그리고 수학에 흥미를 갖는 방법

수능 수학은 30문제다. 시간은 100분이다. 그렇다면 수학을 정복하고 싶다면 매일 30문제를 100분간 푸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30문제가 아니라도 매일 100분은 투자하자.

수학 30문제를 푸는 시간이 100분이라면 누군가는 이렇게 반문할지도 모른다. 쉬운 문제만 풀면 30분도 안걸리고 어려운 문제는 100분보다 더 걸리는게 당연하지 않나요? 내가 하고 싶은 말은 30문제는 이상적인 문제 수다. 그러나 매일 100분씩 투자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더 좋은 접근이다. 물론 가장 이상적이라면 매일 1회분의 수능 기출문제나 모의고사 문제를 1회씩 푸는 것이다. 실력이 높은 학생은 수능에 가까워지면 실전 모의고사를 푼다. 중위권도 예외는 아니다. 실전 대비라는 명목하에 문제를 제한된 시간 내에 푸는 연습을 하게 된다. 우선은 최소한 100분을 수학에 투자하고 실력을 쌓은 후에 매일 1회분을 풀고 틀린 문제를 보완하는 방법으로 취약 단원을 100분간 추가 학습 하는 방법으로 공부를 하는 방법도 좋다. 30문제에 강박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나는 수능 교과목에 시험 시간 만큼은 학습 시간에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국어는 80분, 영어는 70분, 탐구 과목은 이제는 40분이 될 것이다. 매일 100분 학습으로 실력을 쌓고 후반부에는 200분을 투자해서 100분은 1회분의 수학 모의고사(기출문제 1회분 30문제 구성인 문제집 예를 들면 마더텅 빨간책 같은 것, 혹은 실전 모의고사 문제 중 어떤 것도 좋다) 그리고 100분은 취약한 단원의 추가 학습으로 쓰는 것이다. 뒤로 갈수록 강의는 적게 듣고 자습이 많아져야 한다. 나는 후반부에는 수학 자습 시간이 200분이 되었으면 좋겠다. 아니면 100분씩 2일을 기준으로 하루는 모의고사, 하루는 취약 단원 학습으로 나눠도 좋다. 자습 시간이 적다면 그렇게 하는 것도 좋다. 그 전에 실력을 쌓는 과정에서는 매일 100분씩 투자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수학을 잘하고 정복하는 첫걸음은 매일 100분 수학 학습에서 시작할 것이다. 손주은 메가스터디 창업자이자 회장의 말을 들어보자.

하루에 수학 문제를 30문제씩 풀자 재수생은 50문제도 가능하다. 일일30제.-손주은(메가스터디 창업자)

메가스터디를 창업한 손주은 회장의 강연 중 나온 이야기다. 매년 메가스터디 재수생을 위한 강연의 내용 중에서 대학 입시에 가장 중요한 수학을 어떻게 학습할 것인가에 대한 대목에서 손주은 회장은 매일 수학을 30문제 풀 것을 제안한다. 지극히 합리적인 생각이다. 나는 100분이라고 시간을 정했다. 이는 최소 100분이다. 앞서 말한 것처럼 문제 난이도에 따라 100분이 넘을수도 있다. 손주은 회장은 아예 일일 30제라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수능 수학 문제를 매일 30문제 풀자는 것이다. 2~3개월이면 2000문제 이상 학습 시간이 많은 재수생은 3000문제에서 5000문제까지 가능하고 이정도의 양이면 2~3등급은 저절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이다. 인내가 필요하다. 그러나 재수생이라면 공부를 할 동기는 충분하다. 30문제에서 나중에는 일일 50제가 될때까지 수학 공부 시간과 양을 늘려가면 된다. 여기에 수학을 어떻게 풀라는 내용을 말해주지 않는다. 대신 답해주자면 한 문제를 해설지 보지않고 맞출때까지 30문제를 푸는 것이다. 최소 100분, 최소 30문제가 그 기준이다. 추가로 팁을 더하자면 회독 학습법이다. 일단 5분에서 15분간 못푸는 문제는 별표치고 넘어가고 2번째로 문제집을 풀때 도전하는 것이다. 맞춘 문제는 통계상 다시 맞출 확률이 90프로 이상이다. 그러므로 틀린 문제를 줄여가면서 문제집을 회독하는 방식으로 푸는 것이다. 나중에는 문제집 한 권에 틀린 문제가 총 30문제라면 1회독을 100분간 하는 것과 똑같은 효과다. 물론 안풀리는 문제 30분이라 시간은 더욱 오래걸리고 어떤 경우에서는 한 문제로 100분을 씨름하는 순간도 온다. 그 과정에서 사고력이 쌓이고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뇌 근력이 쌓여 수능 고득점이 가능해진다. 그렇다면 그 지루한 과정을 견디는 묘책이 있을까?

어떤 대상에 흥미를 가지면 당연히 관심도 더 쏟게 되고, 거꾸로 어떤 대상에 관심을 가지면 자연히 흥미도 높아지게 마련인 것이다.

어떤 일에 관심을 갖고 흥미를 가지는 일을 결정하는 가장 큰 변수는 바로 시간이다. 만약 의도적인 노력으로 수학에 시간을 쏟는다면 위 인용문처럼 관심을 갖고 흥미가 높아지는 피드백 관계가 형성된다. 수학이 아니라 우리가 좋아하는 활동을 예로 들어보자. 아마 공통적으로 그 일에 시간을 많이 쏟은 것이 바로 떠오르는 생각이 될 것이다. 인간의 의식은 대상을 생각할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마찬가지로 수학을 계속 생각한다면 당연히 관심과 흥미도 높아진다. 지금 당장 수학을 잘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져보자. 먼 훗날 수능 만점을 위해서가 아니라 지금 당장 수학을 즐기기 위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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